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2025 시흥 흉기 살인사건: 차철남 체포, 범행 동기와 경찰 조사 결과

jakie315 2025. 5. 20. 19:19

시흥 흉기 살인사건으로 경기도 시흥시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용의자 차철남(57세, 중국 국적)이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19일 발생한 이 사건의 범행 동기는 12년 전 빌려준 3천만 원을 갚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로 밝혀졌습니다. 사건 경위, 피해자 상황, 경찰 조사 내용을 2025년 5월 20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 시흥 흉기 살인사건, 무슨 일인가?

2025년 5월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차철남이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철남은 사건 당일 오전 9시 30분경 편의점 주인(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으며, 약 4시간 후인 오후 1시 20분경 근처 공원에서 건물주(70대 남성)를 공격했습니다.

또한, 차철남의 자택과 인근 주택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형제 2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1.1. 피해자 상황

사망자: 중국 국적 50대 형제 2명 (차철남 자택 및 인근 주택에서 시신 발견)
부상자: 편의점 주인(60대 여성), 건물주(70대 남성) –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2. 차철남 체포와 범행 동기

2.1. 체포 과정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수배하고 추적한 끝에 2025년 5월 19일 오후 7시 24분경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

최초 신고 약 10시간 만의 체포입니다. 차철남은 검거 후 시흥경찰서로 압송되었으며,

“기왕 뭐 사람 죽은 거…”라며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2.2. 범행 동기

경찰 조사에서 차철남은 범행 동기를 다음과 같이 진술했습니다:

12년 전 채무 문제: 친한 사이였던 중국 국적 50대 형제에게 3천만 원을 빌려줬으나, 12년간 갚지 않아 분노가 쌓였다.
계획된 살인: 5월 17일 오후 4시경 형제를 각각 자택과 인근 주택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
우발적 공격: 편의점 주인과 건물주는 “험담했다”, “무시했다”는 이유로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

3. 사건 경위 자세히 보기

3.1. 5월 17일: 계획된 살인

차철남은 5월 17일 오후 4시경 피해자 A씨(50대)를 “술 한잔하자”며 시흥시 정왕동 자택으로 유인해 둔기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약 200m 떨어진 A씨 집으로 이동해 A씨 동생을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각각 범행 장소에 방치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3.2. 5월 19일: 연쇄 흉기 공격

오전 9시 30분: 차철남은 시흥시 정왕동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를 흉기로 공격 후 도주.
오후 1시 20분: 편의점에서 약 1.3km 떨어진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건물주를 흉기로 찌름.
도주 경로: 자전거로 도주 중 시화호 인근에서 자전거를 버리고 도보로 이동.

3.3. 경찰 대응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긴급 상황 최고 단계인 **코드 제로(Code 0)**를 발령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를 구성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통해 차철남의 행방을 파악했으며, 시화호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4. 차철남, 어떤 인물인가?

나이 및 국적: 57세, 중국 국적
신체적 특징: 키 170cm, 보통 체격, 이마가 벗겨진 대머리, 흰색 마스크 착용
도주 당시 복장: 검정색 점퍼, 흰색 운동화, 검정색 장갑
범행 후 발언: “저한테 돈을 꿔 갔고, 12년씩 갚지 않았다.”

5. 경찰 조사와 이후 절차

경찰은 5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5시까지 차철남을 상대로 밤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차철남은 모든 혐의를 시인했으며, 경찰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재 부상 피해자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힐 계획입니다.